류현진 볼티모어전서 6이닝 2실점..구원 실패로 3승은 불발

심우섭 기자 2020. 8. 29.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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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이 승리 요건을 안고 강판했지만, 구원 투수가 동점을 허용해 시즌 3승 달성에 실패했습니다.

류현진은 팀이 2대0으로 앞선 6회초에 아쉽게 2-2 동점을 허용했지만, 6회말 팀이 1점을 뽑은 덕분에 승리 요건을 안고 3-2로 앞선 7회 토마스 해치에게 마운드를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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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이 승리 요건을 안고 강판했지만, 구원 투수가 동점을 허용해 시즌 3승 달성에 실패했습니다.

류현진은 미국 뉴욕주 버펄로의 살렌필드에서 열린 2020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동안 삼진 7개를 잡아내고 2실점만 내줬습니다.

류현진은 팀이 2대0으로 앞선 6회초에 아쉽게 2-2 동점을 허용했지만, 6회말 팀이 1점을 뽑은 덕분에 승리 요건을 안고 3-2로 앞선 7회 토마스 해치에게 마운드를 넘겼습니다.

그러나 구원 조던 로마노가 8회 홈런을 맞고 3-3 동점을 내줘 류현진의 승리는 날아갔습니다.

류현진은 볼티모어전에서 매 이닝 안타를 맞는 등 안타 8개를 허용했지만 평균자책점은 3.19에서 3.16으로 약간 낮아졌습니다.

한편 메이저리그에서 최초로 유색 인종의 장벽을 깬 재키 로빈슨을 기념하는 '재키 로빈슨 데이'를 맞아 양 팀 선수들은 이날 모두 로빈슨의 등 번호인 42번이 적힌 유니폼을 입고 뛰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심우섭 기자shimm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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