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스' 김희선, 임신 사실 알고 1992년에 남았다 [TV캡처]

현혜선 기자 2020. 8. 28.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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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 김희선이 임신한 사실을 알고 1992년에 남았다.

28일 첫 방송된 SBS 새 금토드라마 '앨리스'(극본 김규원·연출 백수찬)에서는 웜홀을 통과해 1992년으로 향한 윤태이(김희선)와 유민혁(곽시양)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윤태이와 유민혁은 1992년으로 향해 예언서를 손에 넣었다.

숙소에서 쉬던 윤태이는 속이 안 좋은 것을 알고 유민혁과 함께 병원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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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 / 사진=SBS 앨리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앨리스' 김희선이 임신한 사실을 알고 1992년에 남았다.

28일 첫 방송된 SBS 새 금토드라마 '앨리스'(극본 김규원·연출 백수찬)에서는 웜홀을 통과해 1992년으로 향한 윤태이(김희선)와 유민혁(곽시양)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윤태이와 유민혁은 1992년으로 향해 예언서를 손에 넣었다. 숙소에서 쉬던 윤태이는 속이 안 좋은 것을 알고 유민혁과 함께 병원으로 향했다.

알고 보니 윤태이는 임신을 한 상황. 임신한 상태에서 웜홀을 통과해 방사선을 맞은 것이다. 다시 돌아가려면 또 웜홀을 통과해야 되고, 그러면 또 방사선을 맞아야 됐다.

이에 유민혁은 "괴물이 나올 것"이라며 "쓸데 없는 생각하지 마라. 우린 돌아가서 해야 될 일이 있다. 아이는 지워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윤태이의 선택은 달랐다. 그는 아이를 위해 1992년에 남기로 결정했다. 그는 "나한테 심장이 하나 더 생겼다. 내거보다 작고 약하지만 느껴진다. 내 아이의 심장 소리가. 근데 어떻게 지워? 내 아이다. 내 속에서 살아 숨쉬고 있는 내 아이. 이건 내 선택이다. 민혁 씨가 앨리스를 선택했듯이 난 내 아이의 미래를 선택한 거다. 그러니까 걱정할 필요 없고 미안해 할 필요도 없고 난 이제 더이상 윤태이가 아니"라고 편지를 남겼다.

이후 윤태이는 박선영으로 이름을 바꾸고 홀로 출산했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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