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쓰라" 요구에 버스기사 등 폭행 50대 남성 구속

안희재 기자 2020. 8. 28. 18: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라는 요구에 버스 기사를 때리고 이를 말리던 승객에게도 주먹을 휘두른 혐의로 붙잡힌 5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서울 동부지방법원은 오늘(28일) 특가법상 운전자 폭행 등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해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씨는 앞서 지난 25일 밤 10시 20분쯤 잠실대교 근처를 달리던 시내버스 안에서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고 통화했는데, 이를 기사가 지적하자 기사 얼굴 등을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라는 요구에 버스 기사를 때리고 이를 말리던 승객에게도 주먹을 휘두른 혐의로 붙잡힌 5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서울 동부지방법원은 오늘(28일) 특가법상 운전자 폭행 등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해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씨는 앞서 지난 25일 밤 10시 20분쯤 잠실대교 근처를 달리던 시내버스 안에서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고 통화했는데, 이를 기사가 지적하자 기사 얼굴 등을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이를 말리던 다른 승객 얼굴을 할퀴고 때린 혐의도 받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안희재 기자an.heeja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