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앵커리지대 아이스하키팀 해체..이총민, 날아간 NCAA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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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선수 최초로 미국 대학 1부리그 NCAA 1 진출을 앞뒀던 이총민 선수가 팀 해체로 NCAA의 꿈을 접었습니다.
1979년에 창단한 앵커리지대 아이스하키팀은 60개 대학팀만 소속된 남자 아이스하키 NCAA 1 소속으로, 1990년부터 3년 연속 상위 16개 팀이 겨루는 NCAA 토너먼트에 출전하고 9명의 NHL 선수를 배출했지만 지난 3시즌 동안 11승만 기록하는 등 최근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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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선수 최초로 미국 대학 1부리그 NCAA 1 진출을 앞뒀던 이총민 선수가 팀 해체로 NCAA의 꿈을 접었습니다.
이총민이 진학을 확정했던 캐나다 알래스카 앵커리지 대학교는 주 정부의 보조 기금 삭감에 따른 재정적인 문제로 남자 아이스하키팀을 해체한다고 밝혔습니다.
케이시 샌딘 앵커리지 대학 총장은 남자 아이스하키팀과 함께 남녀 스키팀, 여자 체조팀을 해체해 연간 250만 달러의 예산을 절약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1979년에 창단한 앵커리지대 아이스하키팀은 60개 대학팀만 소속된 남자 아이스하키 NCAA 1 소속으로, 1990년부터 3년 연속 상위 16개 팀이 겨루는 NCAA 토너먼트에 출전하고 9명의 NHL 선수를 배출했지만 지난 3시즌 동안 11승만 기록하는 등 최근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NCAA 1부리그 5개 대학의 영입제의를 받고 고민하다 전액 장학금과 출전 시간을 보장한 앵커리지 대학을 선택했던 이총민 선수는, 코로나19 사태로 출국 자체도 힘들어지면서 당분간 NCAA 진출의 꿈을 접기로 했습니다.
이총민 선수는 대명을 비롯한 국내 실업팀 입단을 물색할 예정입니다.
김형열 기자henry1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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