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금강산 재개 늦어져 책임감"..개별관광 의지 재확인

김아영 기자 2020. 8. 28.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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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금강산 관광에 참여했던 기업인들과 만나 관광 재개가 늦어지는 데 대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개별 관광 추진 의지에 변함이 없음을 강조했습니다.

이 장관은 오늘(2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금강산기업협회 및 투자기업협회 회장단을 만나 "재개를 열망해 오셨을 텐데 늦어지고 있는데 대해 많은 책임감을 느끼고 안타까운 심정"이라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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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금강산 관광에 참여했던 기업인들과 만나 관광 재개가 늦어지는 데 대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개별 관광 추진 의지에 변함이 없음을 강조했습니다.

이 장관은 오늘(2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금강산기업협회 및 투자기업협회 회장단을 만나 "재개를 열망해 오셨을 텐데 늦어지고 있는데 대해 많은 책임감을 느끼고 안타까운 심정"이라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장관은 "어떻게 해서든 최대한 빠르게 금강산 사업이 재개될 수 있도록 노력하려 한다"면서 "개별 관광 형태로 재개될 수 있는 기회를 적극 열어보려한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지금은 남북간 대화가 재개되지 못 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평양의 태도 등이 서로 조율이 되면 재개할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전경수 금강산기업협회장은 "남북관계가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에 취임해 많이 힘드실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좀 더 대범한 일을 벌여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아영 기자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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