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관방장관 "아베 임기 완주 가능..달라진 것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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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이 서구 언론들과 인터뷰에서 "아베 총리의 건강에 별다른 문제가 없다"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스가 관방장관은 블룸버그 통신과 인터뷰에서 아베 총리의 몸 상태에 관해 "하루에 두 번 정도 만나고 있는데 달라진 것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스가 장관은 어제 보도된 로이터통신과 인터뷰에서도 아베 총리가 "앞으로 힘내겠다고 말했다"며, "하루에 두 번 만나고 있으나 달라진 것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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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이 서구 언론들과 인터뷰에서 "아베 총리의 건강에 별다른 문제가 없다"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스가 관방장관은 블룸버그 통신과 인터뷰에서 아베 총리의 몸 상태에 관해 "하루에 두 번 정도 만나고 있는데 달라진 것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스가 장관은 이어 "아베 총리가 지난 15일부터 며칠 쉰 뒤에 몸 상태가 좋아졌다고 보는 이들이 주변에 많이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스가 장관은 특히 아베 총리가 임기를 완주할 수 있을지에 관한 질문에 "물론 그렇다"고 답변했습니다.
아베 총리의 집권 자민당 총재 임기는 내년 9월까지이며, 다른 변수가 없다면 내년 9월이 총리 임기 종료 시점이 됩니다.
차기 총리 후보 가운데 한 명으로 주목받고 있는 스가 관방장관은 자신이 총리가 되는 것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한 적이 없다"면서 "아직 1년이나 남은 이야기"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스가 장관은 어제 보도된 로이터통신과 인터뷰에서도 아베 총리가 "앞으로 힘내겠다고 말했다"며, "하루에 두 번 만나고 있으나 달라진 것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건강이상설을 둘러싼 의혹이 확산되는 가운데 아베 총리는 내일 오후 총리관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직접 입장을 밝힐 계획입니다.
아베 총리가 총리관저에서 정식 기자회견을 하는 것은 지난 6월 18일에 이어 71일 만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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