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앞으로 며칠이 3단계 격상의 분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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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는 코로나19 확산세 관련 "앞으로 며칠간의 경과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의 분기점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10인 이상 모임을 금지하고 카페 등 중위험시설까지 운영을 중단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은 국민 생활과 서민 경제에 크나큰 충격"을 줄 수 있어 "신중히 검토한 후 결정해야 할 것"이라면서 더 이상의 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가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 했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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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는 코로나19 확산세 관련 "앞으로 며칠간의 경과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의 분기점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27일) 오후 총리 서울공관 삼청당에서 '코로나19 재확산 현황과 전망, 우리의 대응은'을 주제로 열린 제 16차 목요대화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10인 이상 모임을 금지하고 카페 등 중위험시설까지 운영을 중단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은 국민 생활과 서민 경제에 크나큰 충격"을 줄 수 있어 "신중히 검토한 후 결정해야 할 것"이라면서 더 이상의 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가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 했씁니다.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확산하면서 확진자 숫자는 열흘 넘게 세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 목요대화에는 박능후 복지부 장관 외에 국립 중앙의료원 기조실장인 주영훈 교수 등 감염병과 역학조사, 공공의료 전문가 5명이 참석했습니다.
김아영 기자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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