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좌고우면 말고 3단계 해야..국력 낭비 안돼"

유영규 기자 2020. 8. 2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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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27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더 많이 늘기 전에 좌고우면 말고 3단계 거리 두기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 화상회의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국가 본연의 자세에 정부가 충실해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김은혜 대변인이 영상 브리핑을 통해 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정부는 코로나 해결에 총력을 기울여달라. 코로나 외 어떤 불필요한 논란이나 쓸모없는 국력 낭비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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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27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더 많이 늘기 전에 좌고우면 말고 3단계 거리 두기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 화상회의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국가 본연의 자세에 정부가 충실해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김은혜 대변인이 영상 브리핑을 통해 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정부는 코로나 해결에 총력을 기울여달라. 코로나 외 어떤 불필요한 논란이나 쓸모없는 국력 낭비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통합당은 오늘 비대위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민주당 취재기자의 코로나 확진으로 국회가 폐쇄되자 비대면 화상회의를 열었습니다.

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재난지원금과 관련해 아직 여당 내 이견이 많은 것 같은데, 지금은 싸울 때가 아니다"라며 "구제가 필요한 국민들은 정부를 바라보는 것 외에 어떤 일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무력하다. 이럴 때 나라가 필요하다"고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ykyo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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