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시내버스 운전사 확진..승객 500여 명 접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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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시내버스 운전사가 코로나19에 확진돼 일부 노선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광주 모 운수 회사 운전원 A씨가 어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A씨는 확진자 30명이 나온 성림침례교회 신도로 광주 북구 장등동에서 국립 광주과학관을 운행하는 첨단23번을 운전했습니다.
A씨는 23일 근무하지 않았으며 24일부터 25일 오후 3시까지는 버스를 운행한 걸로 조사됐는데, 이 기간 버스 승객이 500여 명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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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시내버스 운전사가 코로나19에 확진돼 일부 노선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광주 모 운수 회사 운전원 A씨가 어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A씨는 확진자 30명이 나온 성림침례교회 신도로 광주 북구 장등동에서 국립 광주과학관을 운행하는 첨단23번을 운전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운수 회사 자체 CCTV 등 분석해 다른 운전원, 사무원 등 밀접 접촉자를 가려내 자가격리시켰습니다.
운전사 차단막이 있고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시행 중이지만 승객 등 추가 감염도 우려됩니다.
A씨는 23일 근무하지 않았으며 24일부터 25일 오후 3시까지는 버스를 운행한 걸로 조사됐는데, 이 기간 버스 승객이 500여 명에 달합니다.
당국은 확진자와 접촉자가 운행한 5개 노선버스 7대 운행을 중단하고 감차 운행 중입니다.
운수 회사 차량 326대, 차고지, 사무실, 휴게시설, 식당 등을 방역하고 추가 접촉자도 파악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민경호 기자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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