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3D 프린터로 건설 현장에 '디지털목업' 적용"
![BIM 모델링 화면(왼쪽),3D 프린팅 기술로 디지털 목업 적용한 원효로 `역세권 청년주택` [자료 = 롯데건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008/27/mk/20200827093903983tsue.jpg)
이는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건설정보모델링) 데이터를 3차원의 실물 모형으로 출력하는 디지털 시각화를 통해 시공성 검토를 구현하고, 제작 기간단축과 비용 원가절감에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이다.
기존 건설산업의 디지털 변환(Digital Transformation)은 3차원 설계 도면을 넘어 공사 계획 등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는 '디지털 플랫폼 BIM'이 이끌고 있었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으로 주목받고 있는 3D프린팅 기술은 잉크 대신 플라스틱, 나일론, 금속 등의 재료를 사용해 정밀도를 높인 비정형의 모형까지 출력할 수 있다. 롯데건설은 BIM모델에 3D프린팅 기술을 적용해 건설 프로젝트 활용성을 높이고, 고난이도 시공 부위에 디지털 목업을 활용한다.
'디지털목업'이란 실제 제품을 만들기 전 실물크기나 축적을 적용해 제작한 모형을 말한다. 제품 생산현장에서 CAD와 CAM 등을 이용해 모델링한 후 컴퓨터 출력장치 등을 통해 3차원적 분석을 하고, 시제품 생산과 평가 절차를 줄여 제품 개발 기간과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롯데건설은 이를 통해 시공성, 품질, 안전 등에 다각적이고 직관적인 검토를 진행했다. 그 결과 기존에는 4주 이상의 시간이 소요됐던 모형 제작 기간을 50% 이상 단축시켰고, 모형 제작 비용도 80% 절감할 수 있었다.
롯데건설 기술연구원 관계자는 "현장의 사전 시공성을 효율적으로 검토할 수 있도록 3D프린터를 도입해 디지털 목업을 비롯해 다양한 연구에 적용하고 있다"며 "시공 난이도가 높은 현장에 디지털 시각화를 적용해 시공성 검토를 거쳐 롯데건설의 역량을 한차원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연 기자 enero20@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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