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약혼식 등 대규모 행사 규제

박찬범 기자 2020. 8. 27.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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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내 코로나19 재확산 추세가 심각해지면서 약혼식 금지 등 방역 관련 규제를 강화하고 나섰습니다.

터키 내무부는 현지 시간으로 어제(26일) 신규 확진자가 급증한 14개주에서 약혼식 등 대규모 인파가 모이는 행사를 금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방역 관련 규제가 강화되는 14개 주는 앙카라를 비롯해 아다나, 부르사, 콘야, 마르딘, 샨르우르파 등 터키 중부 내륙과 동부·남동부 지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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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내 코로나19 재확산 추세가 심각해지면서 약혼식 금지 등 방역 관련 규제를 강화하고 나섰습니다.

터키 내무부는 현지 시간으로 어제(26일) 신규 확진자가 급증한 14개주에서 약혼식 등 대규모 인파가 모이는 행사를 금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방역 관련 규제가 강화되는 14개 주는 앙카라를 비롯해 아다나, 부르사, 콘야, 마르딘, 샨르우르파 등 터키 중부 내륙과 동부·남동부 지역입니다.

내무부는 결혼식 시간도 1시간 내로 제한하고 식·음료는 제공하지 못하게 했습니다.

65세 이상 노년층과 15세 미만 아동·청소년은 신랑·신부의 직계 가족이 아니면 결혼식에 참석할 수도 없습니다.

박찬범 기자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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