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이 시국에 여성만 골라 '침 테러'..20대 남성 체포

조도혜 에디터 2020. 8. 26.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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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하며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유 없이 여성들만 골라 '침 테러'를 하고 도망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오늘(26일) 중랑경찰서는 자전거를 타고 다니며 지나가는 여성들의 얼굴에 침을 뱉고 달아난 혐의(상습폭행)로 A 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11일부터 21일 사이 서울 중랑구 상봉동 일대에서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이후 진행된 코로나19 검사에서 A 씨는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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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하며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유 없이 여성들만 골라 '침 테러'를 하고 도망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오늘(26일) 중랑경찰서는 자전거를 타고 다니며 지나가는 여성들의 얼굴에 침을 뱉고 달아난 혐의(상습폭행)로 A 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11일부터 21일 사이 서울 중랑구 상봉동 일대에서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지금까지 파악된 피해자는 모두 3명으로, 이 가운데 임신부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진행된 코로나19 검사에서 A 씨는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 중 1명의 신고를 받고 주변을 수색해 A 씨를 붙잡았다"며 "본인은 장난삼아 (범행을) 했다고 진술하고 있는데, 특별한 동기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덧붙여 추가 피해자 확보에 전념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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