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새 외국인 선수 화이트, 손가락 미세 골절..3주 이탈

이성훈 기자 2020. 8. 2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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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새 외국인 타자 타일러 화이트가 데뷔 두 경기 만에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습니다.

SK 구단은 오늘(26일) "화이트가 서울 중앙대 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받은 결과, 오른쪽 검지 미세 골절 진단이 나왔다"며 "복귀까지 3주 정도가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화이트는 출혈 증세를 보여 인근 병원에서 진단을 받았고, 26일 서울로 상경해 다시 정밀 검사를 받은 결과 미세 골절 진단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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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새 외국인 타자 타일러 화이트가 데뷔 두 경기 만에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습니다.

SK 구단은 오늘(26일) "화이트가 서울 중앙대 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받은 결과, 오른쪽 검지 미세 골절 진단이 나왔다"며 "복귀까지 3주 정도가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화이트는 2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원정 경기 3회 상대 선발 투수 아드리안 샘슨이 던진 공에 오른쪽 검지를 맞고 교체됐습니다.

화이트는 출혈 증세를 보여 인근 병원에서 진단을 받았고, 26일 서울로 상경해 다시 정밀 검사를 받은 결과 미세 골절 진단을 받았습니다.

화이트는 외국인 투수 닉 킹엄의 대체 선수로 SK와 계약한 뒤 지난달 31일 입국해 2주간 자가격리를 했으며, 준비 기간을 거쳐 23일 두산 베어스전을 통해 KBO리그에 데뷔했습니다.

(사진=SK와이번스 제공, 연합뉴스) 

이성훈 기자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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