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사령부 군무원 코로나 확진..국방부 영내서 확진자 재발생

김정욱 기자 2020. 8. 26.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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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급격히 재확산되는 가운데 서울 용산구 국방부 영내에서도 두 달만에 확진자가 다시 발생했다.

26일 국방부에 따르면 국방부 직할부대인 사이버작전사령부에서 근무하는 군무원 A씨가 이날 코로나19 확진자로 분류됐다.

국방부 영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건 지난 6월말 어린이집 여교사와 원생 일부가 확진된 것이 마지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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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확진판정 군무원 밀접접촉자 긴급파악 중
사이버사령부가 있는 국방부 별관 전경. /연합뉴스
[서울경제] 코로나19가 급격히 재확산되는 가운데 서울 용산구 국방부 영내에서도 두 달만에 확진자가 다시 발생했다.

26일 국방부에 따르면 국방부 직할부대인 사이버작전사령부에서 근무하는 군무원 A씨가 이날 코로나19 확진자로 분류됐다. 사이버사는 국방부 별관에 위치해 있다.

A씨는 지난 24일 가족들이 코로나19 검사 대상자로 분류되면서부터 출근하지 않았으며, 전날 배우자가 확진돼 추가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구체적임 감염 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보건당국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국방부는 24일 이전 A씨와 영내에서 접촉한 인원을 긴급 파악하는 한편 방역 조치 등을 실시 중이다. 국방부 영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건 지난 6월말 어린이집 여교사와 원생 일부가 확진된 것이 마지막이었다.

사이버사의 경우 지난 5월 소속 부사관이 국방부 지침을 어기고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다가 코로나19에 감염됐고, 이후 이른바 ‘이태원발(發) 군내 확진자’가 다수 발생해 물의를 빚은 바 있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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