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전 2도움' 전북 김진수, K리그1 17라운드 MVP

서대원 기자 2020. 8. 26.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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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전북 현대의 왼쪽 수비수 김진수 선수가 K리그1(1부리그) 17라운드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뽑혔습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상주 상무와 홈 경기에서 두 골을 도우며 전북의 2대 1 승리에 앞장선 김진수를 하나원큐 K리그1 2020 17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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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전북 현대의 왼쪽 수비수 김진수 선수가 K리그1(1부리그) 17라운드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뽑혔습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상주 상무와 홈 경기에서 두 골을 도우며 전북의 2대 1 승리에 앞장선 김진수를 하나원큐 K리그1 2020 17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진수는 전반 2분 상주의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로 이성윤의 헤딩 선제골을 도왔고, 후반 42분에도 왼쪽 측면에서 날카로운 왼발 크로스를 올려 구스타보의 헤딩 결승 골을 도왔습니다.

팀의 두 골에 모두 관여한 김진수의 활약에 힘입어 5연승을 달린 전북은 17라운드 베스트 팀으로 선정됐고, 전북과 상주의 이날 경기가 베스트 매치로 뽑혔습니다.

김진수는 오반석(인천), 강민수(부산)와 함께 17라운드 베스트11 수비진에 포함됐습니다.

K리그1 17라운드 베스트11


베스트11 공격수로는 주니오(울산), 구스타보(전북), 이정협(부산), 미드필더로는 나상호(성남), 송시우(인천), 박종우(부산), 이광혁(포항)이 이름을 올렸고, 골키퍼는 최필수(부산)가 선정됐습니다.

K리그2(2부리그) 16라운드 MVP로는 제주 유나이티드의 정우재가 뽑혔습니다.

정우재는 지난 23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안산 그리너스와 홈 경기에서 1골 2도움으로 팀의 모든 득점에 관여해 제주의 3대 1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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