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거주 85세 여성, 24일 사망 후 이튿날 코로나19 확진(종합)

임화섭 2020. 8. 2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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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숨진 서울 지역 17번째 사례가 확인됐다고 26일 밝혔다.

기저질환이 있었던 그는 24일 병원 응급실에 실려왔을 때 사망한 상태였으며, 검체를 채취해 코로나19 검사를 한 결과가 25일에 양성으로 판정돼 서울 환자번호 3천187번으로 등록됐다.

국내에 코로나19가 유입된 올해 1월 이래 전국에서 이 감염병으로 312명이 사망했으며, 이 중 절반인 156명이 80대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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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7번째 사망자..감염경로 미확인
코로나19 중환자병상 확보 및 치료전략 기자회견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8월 25일 오후 서울 대한중환자의학회 사무실에서 열린 코로나19 중환자 진료체계 구축 및 중환자 병상 확보를 위한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2020.8.25 jin90@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숨진 서울 지역 17번째 사례가 확인됐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환자는 1935년생 여성으로 관악구 거주자다.

기저질환이 있었던 그는 24일 병원 응급실에 실려왔을 때 사망한 상태였으며, 검체를 채취해 코로나19 검사를 한 결과가 25일에 양성으로 판정돼 서울 환자번호 3천187번으로 등록됐다.

감염 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국내에 코로나19가 유입된 올해 1월 이래 전국에서 이 감염병으로 312명이 사망했으며, 이 중 절반인 156명이 80대 이상이다.

80대 이상 코로나19 확진자의 치명률은 21.97%다.

limhwas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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