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코로나19로 연말까지 외국인 관광객 사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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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휴양지인 인도네시아 발리섬이 코로나19 사태로 올해 말까지 외국인 관광객을 받지 않기로 했습니다.
와얀 코스테르 발리 주지사는 성명을 통해 "현재 인도네시아 상황을 고려하면 발리를 포함한 전국에 외국인 관광객의 입국을 허용하는 게 적절치 않다"고 밝혔다고 영국 BBC방송이 보도했습니다.
그는 발리섬 관광을 외국인에게 다시 허용할 정확한 시점은 언급하지 않았지만, 인도네시아는 2020년 말까지 외국인 관광객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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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휴양지인 인도네시아 발리섬이 코로나19 사태로 올해 말까지 외국인 관광객을 받지 않기로 했습니다.
와얀 코스테르 발리 주지사는 성명을 통해 "현재 인도네시아 상황을 고려하면 발리를 포함한 전국에 외국인 관광객의 입국을 허용하는 게 적절치 않다"고 밝혔다고 영국 BBC방송이 보도했습니다.
그는 발리섬 관광을 외국인에게 다시 허용할 정확한 시점은 언급하지 않았지만, 인도네시아는 2020년 말까지 외국인 관광객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코스테르 주지사는 앞서 발리섬 관광을 넉 달 간 폐쇄했다가 지난달 31일 내국인에게 허용했고, 9월 11일부터는 외국인에게 허용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지지 않자 외국인 관광객 입국 금지 조치를 연장했습니다.
앞서 인도네시아 정부도 지난 13일 "관광산업 복원을 위해 국내 관광객에 집중하자"며 "연말까지 외국인 관광객은 받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경희 기자ky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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