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쓰촨성에 또 홍수경보..러산대불 모래주머니 방재

김아영 기자 2020. 8. 24.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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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은 쓰촨 청두(成都), 러산(樂山), 이빈(宜賓) 등 5개 지역에 어젯(23일)밤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늘 오후까지 지속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청두와 러산 등 일부 지역에는 집중 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쓰촨 방역 당국은 지난 5호 홍수 때 발이 물에 잠겼던 러산대불에 모래주머니 2천600여 개를 쌓아 불상 훼손에 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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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산대불에 쌓은 모래주머니

지난달 초부터 이어진 폭우로 홍수 피해가 심각했던 쓰촨 지역에 다시 홍수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신화통신은 쓰촨 청두(成都), 러산(樂山), 이빈(宜賓) 등 5개 지역에 어젯(23일)밤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늘 오후까지 지속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청두와 러산 등 일부 지역에는 집중 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쓰촨 방역 당국은 지난 5호 홍수 때 발이 물에 잠겼던 러산대불에 모래주머니 2천600여 개를 쌓아 불상 훼손에 대비했습니다.

이번 5호 홍수로 충칭(重慶)에서만 26만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중국 전역에서 183만여 명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사진=텅쉰망 캡처, 연합뉴스)  

김아영 기자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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