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태풍 '바비' 북상 중..25일 밤 제주부터 영향권

2020. 8. 24.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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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바비'가 점차 세력을 키우며 북상 중입니다.

수요일 오후 3시 무렵 제주 서쪽 해상을 지나면서 세력은 더욱 강해지겠는데요, 이 때문에 우리나라는 수요일부터 목요일 전국적으로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겠습니다.

특히 이번 태풍 비도 비지만, 강풍에 더 주의를 하셔야겠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 남쪽 먼바다는 오늘(24일)밤부터 태풍특보가 발효되겠고요, 제주도와 남해안은 내일 밤부터 본격적으로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겠습니다.

그전까지는 폭염에 주의를 하셔야겠습니다.

서울을 포함한 내륙 곳곳에 또다시 폭염경보가 발효됐는데요, 내일 낮 최고 기온 서울이 33도까지 오르겠고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에 내륙 곳곳에는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제주도는 오늘 밤, 남해안은 내일 밤부터 태풍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전국에 비 소식 들어 있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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