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 한국발 코로나 확진자 1명 발생..첫 확진 사례

권태훈 기자 2020. 8. 24.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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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이 환자는 지난 18일 인천발 웨이하이행 항공편에 탑승했으며, 국적은 중국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3일 하루 16명 발생했으며 모두 역유입 사례였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중국에서 신규 확진자 가운데 본토 발병은 지난 16일 이후 나오지 않아 종식 수순을 밟고 있다는 내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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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월 인천공항에서 중국행 비행기 탑승 대기하는 승객들

중국에서 한국발 역유입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 발생했다고 외교 소식통이 24일 밝혔습니다.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이 환자는 지난 18일 인천발 웨이하이행 항공편에 탑승했으며, 국적은 중국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 21일 대구에서 출발해 옌지(연길)에 도착한 승객 1명이 무증상 감염자로 확인된 바 있지만,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중국에서는 해외 역유입 환자 외에 8일째 본토 발병 없이 코로나19 상황이 뚜렷한 진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3일 하루 16명 발생했으며 모두 역유입 사례였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역유입 사례는 상하이가 5명으로 가장 많았고 푸젠성과 쓰촨성, 윈난성에서 각각 3명씩 나왔습니다.

중국에서 신규 확진자 가운데 본토 발병은 지난 16일 이후 나오지 않아 종식 수순을 밟고 있다는 내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다만, 중국 또한 해외 역유입을 통한 본토 감염 우려는 여전합니다.

중국은 해외 역유입으로만 16일과 17일 각각 22명을 시작으로 연일 10~20명을 넘나들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권태훈 기자rhors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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