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스택스→스윙스 '쇼미9' 고인물 래퍼 총출동, 대박이냐 쪽박이냐[TV와치]

[뉴스엔 황혜진 기자]
Mnet '쇼미더머니9'이 화려한 지원자 명단으로 방영 전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Mnet에 따르면 '쇼미더머니9'은 하반기 첫 방송 예정이다. 새 시즌 편성이 확정되지 않은 가운데 제작진은 새 시즌 우승자에게 1억 원의 상금을 전달할 것이며 1년 동안 다양한 음악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우승자가 이끄는 프로젝트 힙합 레이블도 설립해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음반 제작, 매니지먼트, 마케팅 등 비용까지 합산하면 우승 혜택은 총 5억 원에 달한다.
이번 시즌에는 총 4팀의 프로듀서 군단이 함께한다. '쇼미더머니5'에서 프로듀서로 활약했던 자이언티는 '쇼미더머니777', '쇼미더머니8' 프로듀서로서 우승자를 배출한 기리보이와 한 팀을 이뤘다. 두 번째 프로듀서 팀은 '쇼미더머니777' 프로듀서였던 팔로알토와 코드쿤스트로 구성됐다. '쇼미더머니5' 우승자 비와이는 다이나믹듀오와 함께 프로듀서 신고식을 치른다. Mnet '고등래퍼2'에서 우승자 김하온을 탄생시킨 작곡가 그루비룸은 래퍼 저스디스와 함께 '쇼미더머니9'에 첫 출연한다.
역대 최고의 우승 혜택과 화려한 프로듀서진 못지않게 화제가 된 점은 지원자 명단이다. 제작진은 7월 20일부터 8월 21일까지 공식 이메일과 홈페이지, SNS를 통해 지원자를 받았다. 이 가운데 이미 많은 이들에게 이름이 알려진 유명 래퍼들 다수가 자신의 SNS에 랩 영상을 게재하며 '쇼미더머니9' 지원 소식을 전한 것.
이들 중 대부분이 '쇼미더머니' 출연 경력이 있는, 이른바 '고인 물' 래퍼들이라는 점도 눈길을 모은다. '쇼미더머니2' 출신 스윙스, 제이켠을 시작으로 '쇼미더머니3' 출신 빌스택스(구 활동명 바스코), '쇼미더머니' 시즌3 시즌4 시즌8 출신 오왼 오바도즈, '쇼미더머니4' 출신 릴보이, '쇼미더머니5' 출신 보이비, '쇼미더머니777' 출신 칠린호미, '쇼미더머니8' 출신 윤비, 타쿠와 등이 서바이벌 재도전에 나선 것.
이 중 화두가 된 참가자는 스윙스, 빌스택스다. 그도 그럴 것이 스윙스는 '쇼미더머니2'에 참가자로 지원한 후 '쇼미더머니3', '쇼미더머니777', '쇼미더머니8'에 프로듀서로 출연한 베테랑 래퍼다. 지난 1월부로 레이블 3개(인디고뮤직, 저스트뮤직, 위더플럭) 대표직을 내려놓고 2월 정규 7집 앨범을 발매하는 등 가수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스윙스의 지원에 대한 여론은 엇갈리고 있다. 심사위원 역임자가 지원할 수 없다는 규정이 없는 만큼 문제 될 것이 없다는 반응도 있는 반면 이미 많은 팬들에게 능력치를 인정받은 상황에서 굳이 지원해 다른 경쟁자들이 주목받을 기회를 빼앗는 모양새가 보기 좋지 않다는 부정적인 의견도 존재한다. 의병 제대 후 영리 활동, 배우 고(故) 최진실과 유족 모욕 가사 논란에 휩싸였던 이를 더 이상 보고 싶지 않다는 반응도 나왔다.
빌스택스의 경우 마약 논란으로 물의를 일으킨 바 있어 출연 전부터 많은 이들이 거부감을 표하고 있다. 2004년 바스코라는 활동명으로 데뷔해 이름을 알린 빌스택스는 최근 대마초 흡연 혐의(마약류 관리에 의한 법률 위반)로 불구속 기소됐다.
이와 관련 '쇼미더머니9' 측은 뉴스엔에 "현재 참가자 지원 모집기간 중이라 특정 참가자를 확인해드리긴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 다만 최근 범죄 사실이 있을 시 방송 출연이 어려울 수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쇼미더머니'는 2012년 시즌1을 시작으로 총 8개 시즌을 이어오며 국내 최장수 힙합 서바이벌이라는 수식어를 거머쥐었다. 지난 7년간 전파를 탄 '쇼미더머니' 시리즈를 통해 많은 래퍼들이 널리 이름을 알리며 스타덤에 올랐고 매 시즌 경연 곡들 또한 각종 음원 차트 상위권을 휩쓸며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시즌이 거듭될수록 화제성과 시청률이 현저하게 하락하고 있는 것이 사실. 최근 시즌인 '쇼미더머니8'의 경우 인맥 힙합 논란으로 시청자들의 비판을 받기도 했다.
새롭게 시작될 '쇼미더머니9'은 어떤 성적표를 받게 될지, 말 많고 탈 많은 유명 래퍼들이 한 데 모인 양상이 프로그램 흥행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사진=Mnet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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