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역 학교에도 QR코드 전자출입명부 도입

권태훈 기자 2020. 8. 2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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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학교에도 QR코드를 이용한 전자출입명부 제도를 도입합니다.

서울시교육청은 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학교와 유치원에 대해 단말기 설치 등 제반 여건이 마련되는 대로 QR코드 전자출입명부 관리를 시행하도록 했습니다.

시설관리자의 경우 '전자출입명부'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은 뒤 단말기에 설치해 출입자 코드 인증을 거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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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학교에도 QR코드를 이용한 전자출입명부 제도를 도입합니다.

서울시교육청은 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학교와 유치원에 대해 단말기 설치 등 제반 여건이 마련되는 대로 QR코드 전자출입명부 관리를 시행하도록 했습니다.

학교(청사)에 출입하려는 사람은 카카오톡, 네이버에서 개인용 QR코드를 발급받은 뒤 시설에 설치된 단말기에 인증해야 합니다.

시설관리자의 경우 '전자출입명부'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은 뒤 단말기에 설치해 출입자 코드 인증을 거치면 됩니다.

도서관과 평생학습관은 이미 같은 제도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다만, 학교의 경우 여건에 따라 신분증을 확인하고 출입명부를 수기로 작성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전자출입명부 제도는 9월 11일까지 실시하되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를 고려해 기간을 연장할 수도 있다고 교육청은 설명했습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가파른 서울 지역에서는 20일 오후 6시부터 23일 오후 6시까지 주말 사이 학생 22명과 교직원 7명 등 총 29명이 코로나19에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권태훈 기자rhors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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