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정부 "올해 안에 코로나19 백신 확보 가능할 듯"

인도 정부가 올해 연말까지 코로나19 백신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인도에서는 3종류의 백신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우선, 세계 최대 백신회사로 알려진 세룸 인스티튜트가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대 백신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해 현재 임상 2, 3상 시험 중입니다.

인도에서는 총 17개의 기관이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대 백신 임상 시험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도 제약회사인 바라트 바이오테크와 자이더스 카딜라 등 두 곳도 백신 개발에 나섰습니다.

이 회사에서는 임상 1상 시험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인도의학연구위원회는 인도는 물론 세계 각국의 백신 개발 상황 정보를 제공하는 온라인 포털도 구축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