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재난금 '공무원 임금삭감론'에 "하위직 고려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24일) 2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공무원 임금 삭감 주장이 제기되는 데 대해 하위직이 공무원 보수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상황을 고려해야 한다며 사실상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오늘 국회 예결위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의원의 관련 질의에 "공무원 인건비에서 재원을 마련하려면 인건비의 80%를 차지하는 하위직 보수를 삭감해야 되는데 제약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24일) 2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공무원 임금 삭감 주장이 제기되는 데 대해 하위직이 공무원 보수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상황을 고려해야 한다며 사실상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오늘 국회 예결위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의원의 관련 질의에 "공무원 인건비에서 재원을 마련하려면 인건비의 80%를 차지하는 하위직 보수를 삭감해야 되는데 제약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장·차관들은 넉 달째 30%를 반납하고 있고 고위공직자도 임금인상을 결정할 때 동결했다"고 부연했습니다.
또한 "지금 8월 말이어서 올해 남아있는 급여지급 달수가 넉 달이고, 한 달치라 해도 재원이 많이 나오지 않을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ykyou@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미우새' 이호철, 산다라박 만나 연하남 매력 폭발…실검 싹쓸이
- 아베, 연속 재임 최장 기록 세운 날 또 병원행
- 승리 동업자 유인석 선처 호소…“창살 없는 감옥에 산다”
- 행방불명 광화문 집회 참석 70대 확진자, 스스로 보건소 찾아와
- '폭염 속 방호복' 얼굴이라도 잠시…열기 식히는 의료진
- 마스크 끼고 1m씩 떨어져 '찰칵'…식장서 지킬 것들
- '추락 위기' 아이…어깨로 1시간 받쳐 구했다
- 앞으로 1주일 중대 기로…3단계 격상 시 닥칠 '현실'
- 정 총리 중재에…의협 “코로나 진료는 적극 참여” 합의
- 대형 콘서트장서 '코로나 실험'…공존 준비하는 독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