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월요일도 '찌는 더위'..태풍 '바비' 북상 중
2020. 8. 23. 21:42
절기 '처서'가 무색할 정도로 무더운 하루였습니다.
내일(24일)은 오늘보다 더 덥겠는데요, 낮 기온 서울이 31도, 강릉과 대구 34도, 제주가 3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한편 태풍 '바비'가 북상하고 있습니다. 태풍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현재 태풍은 타이완 북동쪽 해상에 자리해 있는데요, 수요일이면 제주 인근 해상을 지나 그대로 서해상을 따라 북상하겠습니다.
이에 따라 태풍이 가장 근접하는 수요일부터 목요일 사이 전국에 강한 비바람이 휘몰아치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대기 불안정으로 일부 내륙에는 소나기가 지나겠고요, 제주는 태풍의 간접 영향을 받기 시작하면서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앞으로 목요일까지는 기상 정보를 꼼꼼하게 확인해 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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