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희, 매경오픈 골프 사상 첫 2년 연속 우승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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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회 GS칼텍스 매경오픈 골프대회에서 '디펜딩 챔피언'인 이태희 선수가 우승해 이 대회 역대 최초로 2년 연속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이태희는 강원도 춘천 엘리시안 강촌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4개로 3언더파를 쳤습니다.
이태희는 1982년 창설한 이 대회에서 사상 처음으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며 코리안 투어 통산 4승째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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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회 GS칼텍스 매경오픈 골프대회에서 '디펜딩 챔피언'인 이태희 선수가 우승해 이 대회 역대 최초로 2년 연속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이태희는 강원도 춘천 엘리시안 강촌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4개로 3언더파를 쳤습니다.
최종 합계 11언더파를 기록한 이태희는 공동 2위 조민규와 호주교포 이준석 (이상 합계 10언더파)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태희는 1982년 창설한 이 대회에서 사상 처음으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며 코리안 투어 통산 4승째를 기록했습니다.
우승 상금은 1억 6천만 원을 받았습니다.
14번 홀까지는 이태희가 선두 조민규에 3타를 뒤져 역전이 어려워 보였지만, 이태희가 15번과 16번 홀 연속 버디로 조민규를 1타 차로 추격했고, 조민규가 17번과 18번 홀 연속 보기를 범하면서 순위가 뒤바뀌었습니다.
일본 투어(JGTO)에서는 2승이 있지만 국내에서 아직 우승이 없는 조민규는 다 잡았던 우승을 놓치고 이준석과 함께 공동 2위로 마쳤습니다.
지난해 9월 대회 도중 갤러리를 향해 부적절한 손동작을 해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가 이번에 복귀한 김비오는 사흘 내내 60대 타수를 치는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이며 합계 7언더파 공동 4위에 올랐습니다.
(사진=크라우닝 제공, 연합뉴스)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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