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산불 '서울 면적 6배' 태워..10만 명 대피령
최호원 기자 2020. 8. 23. 12:39
미 캘리포니아주 곳곳에서 산불이 맹렬하게 타오르면서 피해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22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560곳에서 산불이 발생해 현재까지 91만 5천 에이커의 산림을 태웠습니다.
산불 피해 규모는 서울 면적의 6배에 달합니다.
또 현재까지 6명이 사망했고, 또 10만 명의 주민에게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애리조나, 워싱턴, 텍사스 등 인근 10개 주는 소방 지원 인력을 산불 현장에 급파했고, 캘리포니아주는 산불 진화 경험이 풍부한 캐나다와 호주에 소방관 파견을 요청했습니다.
최호원 기자bestig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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