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첫 연습경기 16분 만에 부상.."심각하진 않아"

서대원 기자 2020. 8. 23. 11: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스페인 프로축구 발렌시아의 이강인 선수가 프리시즌 첫 연습경기에서 16분 만에 부상으로 교체돼 불안감을 키웠습니다.

마르카 등 스페인 매체들은 이강인이 안토니오 푸차데스 경기장에서 열린 2부 리그 카스테욘과 연습경기에서 전반전에 다쳤다고 보도했습니다.

이강인은 부축을 받지 않고 스스로 그라운드에서 관중석까지 걸어 나왔고, 남은 경기를 끝까지 관전한 뒤 선수단과 함께 경기장을 나섰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페인 프로축구 발렌시아의 이강인 선수가 프리시즌 첫 연습경기에서 16분 만에 부상으로 교체돼 불안감을 키웠습니다.

마르카 등 스페인 매체들은 이강인이 안토니오 푸차데스 경기장에서 열린 2부 리그 카스테욘과 연습경기에서 전반전에 다쳤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들 매체에 따르면 이강인은 전반 16분쯤 오른쪽 무릎 부위에 충격을 받고 그라운드에 쓰러졌습니다.

이강인은 그라운드 밖에서 아이싱 등 응급처치를 받았지만 통증이 멈추지 않은 듯 결국 마누 바예호와 교체됐습니다.

지난 시즌 꾸준하게 선발 출전하지 못한 이강인은 새 시즌 팀 내 입지를 강화하는 게 급선무입니다.

그런데 프리시즌 첫 경기이자 하비에르 그라시아 신임 감독 부임 뒤 치른 첫 연습경기부터 이른 시간에 다쳐 팬들의 가슴을 철렁하게 했습니다.

다만,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이강인은 부축을 받지 않고 스스로 그라운드에서 관중석까지 걸어 나왔고, 남은 경기를 끝까지 관전한 뒤 선수단과 함께 경기장을 나섰습니다.

2022년까지 발렌시아와 계약된 이강인은 2025년까지 계약을 연장하기로 구단과 큰 틀에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