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대 단톡방 남탕 CCTV 공유'..2003년 방송 화면으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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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사이트에서 '남자 목욕탕 CCTV 영상 공유한 여대 단톡방'이라는 제목으로 퍼진 탈의실 화면은 17년 전 방송에 보도됐던 장면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어제(21일) 새벽 일부 사이트 등에서 SNS 단체대화방 화면을 캡처한 게시물이 올라왔는데, "애비(아버지)가 뭐 가져오라고 시켜서 관리실에 들어갔더니 구석진 모니터에 덩그러니 있었음"이라며 남성들이 목욕탕 탈의실에서 옷을 벗는 장면 등이 담긴 CCTV 화면을 찍은 사진들이 포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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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사이트에서 '남자 목욕탕 CCTV 영상 공유한 여대 단톡방'이라는 제목으로 퍼진 탈의실 화면은 17년 전 방송에 보도됐던 장면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사건을 내사 중인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해당 단톡방에서 공유된 남자 목욕탕 탈의실 모습이 2003년 12월 KBS 뉴스에 나왔던 화면과 일치한다는 점을 파악했습니다.
어제(21일) 새벽 일부 사이트 등에서 SNS 단체대화방 화면을 캡처한 게시물이 올라왔는데, "애비(아버지)가 뭐 가져오라고 시켜서 관리실에 들어갔더니 구석진 모니터에 덩그러니 있었음"이라며 남성들이 목욕탕 탈의실에서 옷을 벗는 장면 등이 담긴 CCTV 화면을 찍은 사진들이 포함됐습니다.
경찰은 과거 방송 화면을 이용해 게시물을 올린 인물이 누구인지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덕현 기자d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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