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호 태풍 '바비' 발생, 수요일 한반도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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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오늘(22일) 오전 9시 타이완 타이베이 남남동쪽 약 200㎞ 부근 해상에서 제8호 태풍 '바비'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태풍은 현재 강풍 반경 200㎞, 시속 64㎞의 바람을 동반한 약한 소형 태풍입니다.
태풍은 수요일에 제주도부터 영향을 주겠습니다.
기상청은 수요일과 목요일에 전국에 강한 비바람이 예상된다며 태풍 대비를 철저히 하고 발표되는 최신 기상정보를 참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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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오늘(22일) 오전 9시 타이완 타이베이 남남동쪽 약 200㎞ 부근 해상에서 제8호 태풍 '바비'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바비는 베트남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베트남의 산맥의 이름입니다.
태풍은 현재 강풍 반경 200㎞, 시속 64㎞의 바람을 동반한 약한 소형 태풍입니다.
하지만 태풍이 북상하면서 점점 강해져 강한 중형 태풍급으로 세력을 키울 전망입니다.
특히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는 시기에는 시속 140㎞(초속 39m)의 강풍을 동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태풍은 수요일에 제주도부터 영향을 주겠습니다.
수요일 오후 2시쯤 제주도에 가장 근접하겠고 수요일 밤 10시쯤 전남 남해안에 상륙한 뒤 목요일인 다음날까지 한반도 내륙을 관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수요일과 목요일에 전국에 강한 비바람이 예상된다며 태풍 대비를 철저히 하고 발표되는 최신 기상정보를 참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정구희 기자kooh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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