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EU, 미국산 랍스터 등 상호 관세 인하 합의

노동규 기자 2020. 8. 22.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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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유럽연합이 미국산 랍스터를 비롯한 몇 개 품목에 대한 수입 관세를 삭감하는 부분 합의를 이뤘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합의로 유럽연합은 2017년 기준 약 1억 1천 달러 규모로 수입하는 미국산 랍스터의 관세를 없애고, 미국은 유럽연합이 수출하는 1억 6천만 달러 상당 크리스털 유리제품과 조리식품 등의 관세를 50% 인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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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유럽연합이 미국산 랍스터를 비롯한 몇 개 품목에 대한 수입 관세를 삭감하는 부분 합의를 이뤘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합의로 유럽연합은 2017년 기준 약 1억 1천 달러 규모로 수입하는 미국산 랍스터의 관세를 없애고, 미국은 유럽연합이 수출하는 1억 6천만 달러 상당 크리스털 유리제품과 조리식품 등의 관세를 50% 인하할 예정입니다.

이번 관세 인하는 양측이 20여 년 만에 협상으로 이룬 첫 세금 인하로, 앞서 지난 6월 미 트럼프 대통령은 유럽연합과 중국이 미국산 랍스터에 대한 관세를 내리지 않을 경우 보복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노동규 기자laborsta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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