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법무, '도청 의혹 폭로' 스노든 사면 검토 "안돼"

노동규 기자 2020. 8. 22. 05:3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에드워드 스노든

트럼프 미 대통령이 과거 국가안보국 NSA의 무차별적 정보 수집 활동을 폭로해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스노든 사면을 검토할 뜻을 밝혔지만 바 법무장관은 반대했습니다.

바 장관은 언론 인터뷰에서 스노든은 반역자였고 상인처럼 적들에게 정보를 팔고 다녀 미국민의 안전을 해쳤다며 스노든 사면과 관련한 어떤 시도에 대해서도 격렬하게 반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트럼프는 지난 15일 기자회견에서 스노든에 대한 의견이 나뉘어 있는 걸로 보인다며 사면을 검토할 뜻을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노동규 기자laborstar@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