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나피아, 해체+소속사 계약 해지..재데뷔 10개월만[공식]

[스타뉴스 공미나 기자]

걸그룹 희나피아 /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걸그룹 희나피아(민경 경원 은우 예빈 바다)가 데뷔 1년도 채우지 못하고 해체한다.

21일 소속사 OSR엔터테인먼트는 희나피아 공식 팬카페를 통해 해체와 계약 해지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 측은 "당사와 멤버들 간 충분한 시간을 두고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양측 합의 하에 희나피아의 해체와 멤버 전원 계약 해지를 결정하게 됐다"며 "향후 희나피아 멤버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멤버들의 새 출발에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희나피아는 지난 2019년 11월 3일 싱글 'New Start(뉴 스타트)로 데뷔한 5인조 걸그룹이다. 데뷔 2년 만에 해체한 걸그룹 프리스틴 출신 민경 경원 은우 예빈이 속한 그룹으로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첫 싱글 이후 좀처럼 활동이 없어 팬들 사이에서 해체설이 나돌았다. 지난 2월 컴백을 예고한 바 있지만, 회사 내부 사정으로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첫 싱글을 끝으로 데뷔 10개월 만에 해체가 결정돼 안타까움을 남긴다.

다음은 OSR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OSR엔터테인먼트입니다.

희나피아를 항상 사랑해주시고 좋은 소식을 기다리셨을 팬 분들께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하게 돼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룹 희나피아 팀 해체와 멤버 전원 계약 해지 관련 입장을 전하려 합니다.

당사와 멤버들 간 충분한 시간을 두고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양측 합의 하에 희나피아의 해체와 멤버 전원 계약 해지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향후 희나피아 멤버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멤버들의 새 출발에도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그동안 희나피아를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관련기사]☞ 강지환 피해자 측 "혐의 인정 번복..DNA 無 강간 성립 有"☞ [단독]영탁, TBS 라디오 전격 하차 속사정 ☞ '前여친 폭행 의혹' 김호중, 스트레스에 결국.."그만 할래"☞ [단독]'서성종 접촉' 배우 김원해 코로나19 확진 판정☞ '코로나19 확진' 박태준 "미각·후각 사라져"

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