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코로나 '무관중 시기'에 유흥업소 출입 "두산 1군 선수들, 구단 징계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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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무관중시기'에 경기 후 유흥주점에서 술을 마신 프로야구 두산 소속 1군 선수들이 구단 징계를 받았습니다.
이에 앞서 KBO 클린베이스볼센터도 선수들의 유흥 주점 출입 사실을 인지했지만 두산 구단에 구두 경고 조치를 내리는데 그쳤습니다.
정금조 KBO 클린스베이스볼센터장은 "사생활에 대한 부분이고, 단순히 술을 마신 사실을 가지고 징계를 할 수 없었기 때문에 코로나 상황에서 구단에 재발 방지를 경고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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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무관중시기'에 경기 후 유흥주점에서 술을 마신 프로야구 두산 소속 1군 선수들이 구단 징계를 받았습니다.
이 같은 사실을 먼저 확인한 KBO는 징계는 불가하다며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아 논란이 예상됩니다.
KBS 취재 결과 두산 구단은 지난 14일 소속 선수 두 명에 대해 각각 벌금 3백 만원의 징계를 내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11일 롯데와의 원정 경기를 마치고 부산 도심의 한 유흥주점에 출입해 술을 마셨습니다 당시는 코로나 확산 우려로 프로야구가 무관중 경기로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두산 구단은 지난 11일 이 같은 제보를 받았고, 해당 선수들과의 면담을 통해 사실 확인까지 마쳤습니다.
두산 구단 내규에 따르면 원정 경기 때 외출 후 음주로 인해 문제가 될 경우 구단 자체 징계를 내리도록 돼 있습니다.
두산 김태룡 단장은 "코로나 사태가 터지고 선수들에게 수시로 원정 시 외출 자제를 당부했지만 음주 사실이 적발돼 내규에 따라 300만원 씩의 징계를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KBO 클린베이스볼센터도 선수들의 유흥 주점 출입 사실을 인지했지만 두산 구단에 구두 경고 조치를 내리는데 그쳤습니다.
정금조 KBO 클린스베이스볼센터장은 "사생활에 대한 부분이고, 단순히 술을 마신 사실을 가지고 징계를 할 수 없었기 때문에 코로나 상황에서 구단에 재발 방지를 경고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KBO는 세 차례나 코로나19 통합 매뉴얼을 발표하는 등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매뉴얼 가운데 구단의 원정 선수단 가이드라인'을 보면 '원정팀 버스 하차 시 관람객과 접촉하지 않도록 차단봉을 활용해 간격을 확보'하는 등 철저한 코로나 감염 예방을 강조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논란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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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훈 기자 (bah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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