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2학기 대면 수업 최소화..9월에는 대부분 비대면

권태훈 기자 2020. 8. 21.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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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때문에 올해 2학기 전체 과목을 A∼D 4개 군으로 나누고 대면 수업 일수에 차등을 두기로 했던 서울대가 대면 수업을 최소화하기로 21일 결정했습니다.

전 기간 대면 수업을 하기로 했던 A군 과목은 대면 수업 일수를 최소화하는 쪽으로 운영 방식이 변경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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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때문에 올해 2학기 전체 과목을 A∼D 4개 군으로 나누고 대면 수업 일수에 차등을 두기로 했던 서울대가 대면 수업을 최소화하기로 21일 결정했습니다.

전 기간 대면 수업을 하기로 했던 A군 과목은 대면 수업 일수를 최소화하는 쪽으로 운영 방식이 변경됐습니다.

대면 수업 일수는 과목마다 다를 수 있다고 서울대측은 덧붙였습니다.

대면 수업 5주 이상·비대면 수업 10주 미만으로 정했던 B군 과목도 9월에 이론 위주로 전면 비대면 수업을 진행한 뒤,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보고 10월 이후 실험실습 등에 대해 제한적으로 대면 수업을 시행할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대면 수업 5주 미만·비대면 수업 10주 이상을 예정했던 C군 과목도 9월 전면 비대면 수업을 시행하고 대면 수업 가능 시기는 정부 대응단계를 고려해 추후 재검토하기로 했습니다.

교양 이론 수업 등 전 기간 비대면 수업을 하기로 했던 D군 과목은 당초 계획에서 변화가 없습니다.

서울대 관계자는 "코로나19가 빠르게 재확산함에 따라 학교 내 감염 위협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업 운영 방식을 변경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권태훈 기자rhors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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