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당 정부 출신 안보당국자 70명 바이든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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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행정부에서 국가안보 문제를 다뤘던 인사 70명 정도가 민주당 대선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앞서서 현재 진행중인 민주당 전당대회에는 미국 역사상 최초로 흑인 국무장관을 지냈던 콜린 파월이 등장해서 바이든 지지를 선언하는 등 공화당 출신 인사들의 트럼프 반대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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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행정부에서 국가안보 문제를 다뤘던 인사 70명 정도가 민주당 대선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조지 부시 정부에서 CIA 국장을 지냈던 마이클 헤이든과 국가정보국 국장을 지낸 존 네그로폰테가 대표적입니다.
이 인사들은 성명에서 모든 미국 국민과 마찬가지로 트럼프가 현명하게 국정운영을 하기를 바랐지만 유권자들을 실망시켰고 다시 대통령이 되는 것은 위험하게도 부적격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서 트럼프 대통령은 법의 지배를 약하게 만들었고 군대와 정보기관, 외교관들을 깎아내렸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조 바이든이 나라를 이끌어나갈 경험과 기질, 정신을 가졌다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자신들 중에 일부는 바이든과 정책에서 입장이 다르지만 지금으로서는 트럼프가 미국의 가치와 제도를 공격하는걸 멈추게 하고 민주주의의 도덕적 기반을 회복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서 현재 진행중인 민주당 전당대회에는 미국 역사상 최초로 흑인 국무장관을 지냈던 콜린 파월이 등장해서 바이든 지지를 선언하는 등 공화당 출신 인사들의 트럼프 반대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범주 기자news4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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