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보당국, 북한 해킹 기법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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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보당국이 북한 해커들이 미국의 국방이나 항공 분야의 정보를 빼내기 위해서 활용했던 기법을 공개했습니다.
연방수사국 FBI와 국토안보부 산하 사이버안보 기간시설안보국은 현지시간 20일 이런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공개했습니다.
북한 해커들은 대기업의 인사 담당자인 것처럼 속여서 전문분야의 구직 희망자들에게 악성코드가 심어진 메일을 보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미국 기간시설안보국은 이밖에도 지난 3년 사이에 북한이 연루된 해킹 31건의 정보를 홈페이지에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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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보당국이 북한 해커들이 미국의 국방이나 항공 분야의 정보를 빼내기 위해서 활용했던 기법을 공개했습니다.
연방수사국 FBI와 국토안보부 산하 사이버안보 기간시설안보국은 현지시간 20일 이런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공개했습니다.
북한 해커들은 대기업의 인사 담당자인 것처럼 속여서 전문분야의 구직 희망자들에게 악성코드가 심어진 메일을 보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커들은 면접을 위해서 읽어보라면서 악성 코드를 심은 문서 파일을 보냈고, 이 문서를 여는 순간 컴퓨터에 있는 국방과 항공 에너지 산업 등의 핵심기술을 뽑아냈습니다.
미국 기간시설안보국은 이밖에도 지난 3년 사이에 북한이 연루된 해킹 31건의 정보를 홈페이지에 올렸습니다.
김범주 기자news4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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