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민 "'행정명령 위반' 민경욱, 경찰 고발 검토 중"

윤해리 2020. 8. 2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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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당대표에 출마한 박주민 후보는 21일 광복절 집회 주최측인 민경욱 전 미래통합당 의원을 감염병 예방법 관련 행정명령 위반으로 경찰 고발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KBS 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 인터뷰에 출연해 "감염병 예방법 관련해서 전염성이 높은 상황에서 대규모 집회를 하지 말라고 행정명령이 나왔다. 집회법 관련된 부분들에 대해서 고발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검토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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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제일교회 신도 명단 확보위한 압수수색 고민해야"
"8·29 전당대회는 예정대로..영상 송출방식으로 가능"
[서울=뉴시스] 장세영 기자 =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0.08.19. photothink@newsis.com

[서울=뉴시스] 윤해리 기자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에 출마한 박주민 후보는 21일 광복절 집회 주최측인 민경욱 전 미래통합당 의원을 감염병 예방법 관련 행정명령 위반으로 경찰 고발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KBS 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 인터뷰에 출연해 "감염병 예방법 관련해서 전염성이 높은 상황에서 대규모 집회를 하지 말라고 행정명령이 나왔다. 집회법 관련된 부분들에 대해서 고발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검토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사랑제일 교회 신도 명단 확보를 위한 압수수색 필요성에 대해선 "감염병 예방법 위반 등 기타 범죄혐의가 특정돼야 영장이 발부가 될 수 있다"며 "적극적으로 사법당국이 그런 것을 고민할 필요가 있어 보이지만, 저로선 어느 정도까지 (범죄혐의가) 특정됐는지 판단할 근거가 별로 없다"고 답했다.

최근 유력한 당권후보인 이낙연 의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오는 31일까지 자가격리하게 되면서 8·29 전당대회 일정에도 차질이 생겼다.

박 후보는 오는 29일 전당대회는 계획대로 진행하되 온라인 당원 투표 일정을 다소 미뤄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당일에는 참석을 안 하고 영상송출방식으로 (전당대회를) 할 수 있기 때문에 크게 문제가 될 것 같진 않다"고 강조했다.

다만 "선거 일정 중단 및 이후로의 순연보다 다음주 월요일(24일)부터 온라인 당원 투표를 시작하는데 이 일정만 다음주 후반부로 옮겨달라는 것"이라며 "공중파 방송토론 등이 다 취소됐다. 저 같은 후발주자들은 당원들에게 호소할 수 있는 기회가 없어졌다"고 요청했다.

코로나 확산세가 커지면서 미래통합당을 역전한 당 지지율에 대해선 "어떤 신호가 오면 그것을 엄중히 인식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게 필요하다"며 "지지율에 일희일비하자는 얘기는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brigh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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