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건강등급 확인하고 '금리우대'..新 금융 '그레이드헬스체인'

중기협력팀 이유미 기자 2020. 8. 20.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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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등급 확인하고 '금리우대'..新 금융 '그레이드헬스체인'

'복(福)에는 건강 복이 제일'이라는데, AI(인공지능)와 블록체인 시대에는 이 말이 다른 의미로도 중요해질지 모른다.

헬스케어·금융 융합 솔루션 스타트업 그레이드헬스체인(대표 이형주)은 '건강 등급' 기반의 금융·보험 혜택 서비스를 개발했다.

사람들이 스스로를 위해 건강을 챙기면서, 금융 혜택을 누릴 동기로도 삼아 세상을 이롭게 하자는 게 그레이드헬스체인의 큰 그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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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福)에는 건강 복이 제일'이라는데, AI(인공지능)와 블록체인 시대에는 이 말이 다른 의미로도 중요해질지 모른다. 건강한 사람은 '금리 우대' 복도 함께 누릴 수 있어서다. AI 등의 기술로 건강 상태를 고려, 금융 혜택을 주는 움직임이 일어서다.

건강하다고 금리 혜택을 준다니.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지만, 건강과 금융의 연관성을 찾는 업계 연구가 뒤따르고 있다. 이 연구들은 건강한 사람이 그렇지 못한 사람에 비해 대출 상환 능력이 뛰어남을 보여준다. 건강하면 경제 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능력이 된다는 것을 검증한 것이다.

/사진제공=그레이드헬스체인


헬스케어·금융 융합 솔루션 스타트업 그레이드헬스체인(대표 이형주)은 '건강 등급' 기반의 금융·보험 혜택 서비스를 개발했다. 건강할수록 혜택을 줘 그간의 금융 시장 내의 불합리를 해결하는 목표를 가졌다.

이 같은 시도는 보험 업계에도 고스란히 적용 가능하다. 통상의 보험 상품은 건강한 사람이나 그렇지 않는 사람의 보험료가 유사하다. 꽤 건강하다고 자부하는 사람 입장에서 보험 가입이 억울하게 느껴지는 것도 이 대목이다. 건강 등급에 따라 보험료를 차등 부과하는 방식이라면 "보험은 들어봤자 쓸 때 없다"라는 인식을 바꿀 수 있을 것으로 업체 측은 보고 있다.

보험사 입장에서도 마찬가지다. 일률적 보험료를 다양화하면 보험 가입에 소극적인 고객도 끌어올 수 있다. 가입자별 상황을 고려, 보험 운영 리스크도 낮출 수 있다.

그레이드헬스체인은 건강·금융 모바일 앱(애플리케이션) '로그'(LOG)를 기반으로 사업을 운영 중이다. 로그에 접속하면 개인의 건강 상태를 등급 형태로 직관적으로 확인 가능하다. 지금까지의 병원 방문 및 처방 이력, 건강검진 결과 등을 기반으로 건강 상태를 AI 기술로 정량화했다. 건강 등급은 블록체인상 기록돼 위·변조를 원천 차단한다.

건강이 개선되면 등급도 오른다. 이에 따라 금융 혜택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신용등급을 올리려 노력하는 것처럼 건강등급도 확인하고 관리해가자는 것이다. 사람들이 스스로를 위해 건강을 챙기면서, 금융 혜택을 누릴 동기로도 삼아 세상을 이롭게 하자는 게 그레이드헬스체인의 큰 그림이다.

그레이드헬스체인은 금융과 보험, IT 분야 인력이 의기투합해 설립했다. 이 때문에 이들은 금융 상품이 얼마나 어렵고 복잡한지 잘 안다. 동시에 금융 시장이 보수적임도 안다. 더 좋은 형태로 바꾸려 해도, 단번에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바꿀 수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개선에 초점을 뒀다. 금융 서비스를 누리는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또 최소한 본인의 노력으로 개선할 수 있는 영역을 만든 것이다.

회사 측은 "헬스케어와 금융 상품을 연결하는 게 해답이라 판단했다"며 "새로운 혜택을 제공하는 금융 서비스 기반 스타트업에 많은 지원과 관심이 따르길 바란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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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협력팀 이유미 기자 you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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