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北 김정은, 김여정 등에 국정 위임 통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가정보원은 북한의 국정운영과 관련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동생인 김여정 제1부부장 등 일부 측근들에게 위임 통치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정원은 오늘 정보위원회 비공개 업무보고에서 김 위원장이 통치 스트레스 경감과 정책 실패 시 책임 회피 차원에서 위임 통치를 하고 있다고 보고했다고, 정보위 여야 간사인 민주당 김병기, 통합당 하태경 의원이 전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가정보원은 북한의 국정운영과 관련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동생인 김여정 제1부부장 등 일부 측근들에게 위임 통치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정원은 오늘 정보위원회 비공개 업무보고에서 김 위원장이 통치 스트레스 경감과 정책 실패 시 책임 회피 차원에서 위임 통치를 하고 있다고 보고했다고, 정보위 여야 간사인 민주당 김병기, 통합당 하태경 의원이 전했습니다.
국정원은 김 위원장이 여전히 절대권력을 행사하지만 과거에 비해 조금씩 권한을 이양한 것으로, 후계자를 결정하거나 후계자의 통치는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국정원은 경제 분야에서는 박봉주 국무위원회 부위원장과 김덕훈 내각총리가 조금 권한을 위임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수영 기자swim@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김호중, 불법도박 혐의 고발 당해…경찰 “철저히 조사할 것”
- 서성종·허동원 이어 김원해도…줄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 '비상'
- 코로나 병동서 방송한 '보수 유튜버'…현직 간호사의 일침
- 땅에 묻혀있다 일주일 만에 구조…'기적의 강아지들' 근황은?
- 유족 “고유민 구단 사기 계약에 속아”…현대건설 “은퇴 의사였다”
- 김문수, 9년 전 흑역사 재조명…'119 갑질' 어땠길래
- “또 우리야” 캐나다 70대 남성, 7년 만에 또 156억 원 로또 당첨
- 10평 집에서 고양이 27마리 기른 40대 벌금형…법원 “동물학대”
- 레드벨벳 조이, 티셔츠 한 장이 불러온 '페미니스트' 논쟁
- “확진자=사랑제일교회 교인?” 전광훈 전면광고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