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컨트리 전설' 이채원, 전국롤러스키 여자 일반부 우승

서대원 기자 2020. 8. 2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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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원은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센터에서 열린 여자 일반부 10㎞ 클래식 경기에서 26분 15초 1의 기록으로 1위에 올랐습니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끝으로 국가대표에서 은퇴한 이채원은 2위 한다솜(경기도청)을 56.7초 차로 여유 있게 따돌렸습니다.

이채원은 2011년 카자흐스탄 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에서 한국 크로스컨트리 사상 첫 금메달을 따냈고, 동계올림픽에 다섯 번이나 출전한 한국 크로스컨트리의 '전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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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전 몸을 푸는 이채원 선수

한국 크로스컨트리의 '전설' 이채원 (39세·평창군청) 선수가 제24회 대한스키협회장배 전국롤러스키대회 여자 일반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채원은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센터에서 열린 여자 일반부 10㎞ 클래식 경기에서 26분 15초 1의 기록으로 1위에 올랐습니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끝으로 국가대표에서 은퇴한 이채원은 2위 한다솜(경기도청)을 56.7초 차로 여유 있게 따돌렸습니다.

이채원은 2011년 카자흐스탄 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에서 한국 크로스컨트리 사상 첫 금메달을 따냈고, 동계올림픽에 다섯 번이나 출전한 한국 크로스컨트리의 '전설'입니다.

남자 일반부 우승 이건용


남자 일반부 15㎞ 클래식에서는 이건용(경기도청)이 33분 42초 8로 우승했습니다.

남녀 대학부에서는 김동현(강릉원주대)과 임가을(한국체대)이, 남녀 고등부에서는 함기영(강릉중앙고)과 정창희(부산진여고)가 각각 1위를 차지했습니다.

(사진=대한스키협회 제공, 연합뉴스)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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