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연 "예배 멈춰선 안 돼..하나님이 책임져주실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수도권 교회를 대상으로 '비대면 예배' 조치를 내린 것에 대해 일부 기독교 단체가 거부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교회연합(한교연)은 어제(19일) 회원들에게 보낸 긴급 공지 문자에서 "한교연에 소속된 교단과 단체는 현 정부가 발표한 수도권 교회의 예배 금지 명령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수도권 교회를 대상으로 '비대면 예배' 조치를 내린 것에 대해 일부 기독교 단체가 거부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교회연합(한교연)은 어제(19일) 회원들에게 보낸 긴급 공지 문자에서 "한교연에 소속된 교단과 단체는 현 정부가 발표한 수도권 교회의 예배 금지 명령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에 따른 모든 책임은 한교연이 함께 지겠다"고 주장했습니다.
한교연은 대정부 호소문도 발표하고, "예배를 금지하는 것은 교회들에게 겨우 숨을 쉬고 있는 산소호흡기를 떼라는 것과 마찬가지"라며 "종교 탄압이라고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한교연 권태진 대표목사는 한 기독교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교연이 예배 강행에 대해 책임을 지겠다는 것은 '하나님이 책임져줄 것으로 믿는다'는 의미"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최호원 기자bestiger@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유족 “고유민 구단 사기 계약에 속아”…현대건설 “은퇴 의사였다”
- 레드벨벳 조이, 티셔츠 한 장이 불러온 '페미니스트' 논쟁
- “또 우리야” 캐나다 70대 남성, 7년 만에 또 156억 원 로또 당첨
- 10평 집에서 고양이 27마리 기른 40대 벌금형…법원 “동물학대”
- “확진자=사랑제일교회 교인?” 전광훈 전면광고 논란
- “남자끼리 엉덩이 툭툭” 송영길 말에 류호정 “충격적”
- 정용진, 영화관 인증샷 구설…상영 중 촬영은 불법
- 강성훈과 욕설 시비 붙은 여고생, 알고 보니 모두 '거짓'…“충격에 잘못된 마음먹어”
- “너네도 검사받아봐라” 껴안고 침 뱉은 부부 '확진'
- '내 갈 길 간다' MZ세대 직장생활 이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