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 화성 육군 신병교육대서 입영 장정 2명 코로나19 확진

김태훈 기자 2020. 8. 20.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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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하는 가운데 육군 신병교육대에 입영한 장정들의 확진 판정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20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강원도 철원 6사단 신병교육대와 경기도 화성 51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지난 18일 입영한 장정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확진자 2명을 제외한 나머지 입영 장정은 전수검사에서 전원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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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하는 가운데 육군 신병교육대에 입영한 장정들의 확진 판정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20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강원도 철원 6사단 신병교육대와 경기도 화성 51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지난 18일 입영한 장정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확진자 2명 모두 입영 장정 전원을 대상으로 시행한 풀링(pooling) 검사와 개별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풀링 검사는 여러 명의 검체를 혼합해 검사하는 방식으로, 군 당국은 입영 장정을 5명씩 1개조로 묶어 전원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확진자 2명은 민간 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예정입니다.

군은 훈련소와 신교대 입소 일주일 이내에 특별한 사유가 있으면 본격적인 훈련이 시작되는 2주 차가 되기 전 귀가시킵니다.

6사단 신교대에는 300여 명이, 51사단 신교대에는 270여 명이 확진자와 함께 입영했습니다.

확진자 2명을 제외한 나머지 입영 장정은 전수검사에서 전원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군은 6사단과 51사단에서 각각 150여 명, 30여 명을 밀접 접촉자로 분류해 격리 중입니다.

김태훈 기자onewa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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