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낙연 '2주 자가격리'에 오늘 전당대회 후보자 토론회 취소

박하정 기자 2020. 8. 2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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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당 대표 후보가 2주 동안 자가격리에 들어가면서 민주당이 오늘(20일) 오후 당초 후보들이 참여하기로 했던 MBC 100분 토론 일정을 취소했습니다.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 오전 회의를 열고 8·29 전당대회 선거운동 방식 변경에 대해 논의한 뒤 이런 결론을 내렸다고 민홍철 선관위원장이 밝혔습니다.

선관위는 오늘 오후 간담회를 열어 당 대표 후보 또는 후보 측 대리인과 향후 일정과 선거운동 방식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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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당 대표 후보가 2주 동안 자가격리에 들어가면서 민주당이 오늘(20일) 오후 당초 후보들이 참여하기로 했던 MBC 100분 토론 일정을 취소했습니다.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 오전 회의를 열고 8·29 전당대회 선거운동 방식 변경에 대해 논의한 뒤 이런 결론을 내렸다고 민홍철 선관위원장이 밝혔습니다.

다만 27일로 예정된 KBS 전국 방송 토론회는 화상회의 등의 방식을 통해 실시하는 쪽으로 방송사와 협의할 예정입니다.

22일 수도권 합동 연설회는 당초 계획대로 생중계로 진행하되 연설 방식은 후보들 간 합의를 통해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민 위원장은 "당 대표 후보들의 선거운동을 최대한 보장해주기 위해 민주당 (유튜브 채널) 씀TV를 통해 토론회를 추가로 기획해 진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한 후보의 사유로 인해 다른 후보들의 선거운동 방법이 제한되거나 하는 건 없다"고 말했습니다.

선관위는 오늘 오후 간담회를 열어 당 대표 후보 또는 후보 측 대리인과 향후 일정과 선거운동 방식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전당대회 당일 계획과 관련해서는 전당대회준비위원회와 최고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내일 오전에 결정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박하정 기자parkh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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