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임의협의회 결성..26일 의사 총파업 동참 선언

권태훈 기자 2020. 8. 2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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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에 이어 대학병원 임상강사인 전임의도 '대한전임의협의회'를 결성해 대정부 투쟁에 나섭니다.

전임의협의회는 "이달 24일부터 단계별 단체행동을 시작해 26일에는 대한의사협회(의협)와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의 총파업에 동참하겠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전임의협의회는 "전공의 파업과 의대생 동맹휴학 및 국가고시 거부를 보고 후배들의 용기에 감사함을 느낀다"면서 "전국 각 병원에 있는 전임의들도 뜻을 함께 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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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에 이어 대학병원 임상강사인 전임의도 '대한전임의협의회'를 결성해 대정부 투쟁에 나섭니다.

전문의 자격 취득 후 병원에 남아 세부 전공을 수련하는 임상강사는 흔히 '펠로'나 '전임의'라고 불립니다.

전임의협의회는 "이달 24일부터 단계별 단체행동을 시작해 26일에는 대한의사협회(의협)와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의 총파업에 동참하겠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전임의협의회는 "전공의 파업과 의대생 동맹휴학 및 국가고시 거부를 보고 후배들의 용기에 감사함을 느낀다"면서 "전국 각 병원에 있는 전임의들도 뜻을 함께 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가 의대정원 확대 등의 의료정책을 철회하지 않으면 무기한 파업도 불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권태훈 기자rhors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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