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화장실이 투명하다고?.."문 잠그면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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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한 유리 넘어로 화장실 안쪽의 변기와 세면대가 다 들여다보입니다.
도쿄 시부야구 내 요요기 후카마치 소공원과 하루노오가와 커뮤니티 공원 2곳에 각각 투명 화장실이 설치됐다고 미국 CNN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누가 화장실을 이용할 때만 불투명해지는 외벽 덕분에 "사람들은 밖에서 화장실이 얼마나 깨끗한지, 다른 사용자가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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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한 유리 넘어로 화장실 안쪽의 변기와 세면대가 다 들여다보입니다.
예쁘긴 한데, 그래도 화장실인데 이래도 될까 싶은데…
하지만 사람이 들어가서 문을 잠그면 금새 유리는 불투명해집니다.
일본 도쿄 번화가에 있는 공원 화장실인데요.
도쿄 시부야구 내 요요기 후카마치 소공원과 하루노오가와 커뮤니티 공원 2곳에 각각 투명 화장실이 설치됐다고 미국 CNN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해당 시설물은 공중화장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공익재단법인 일본재단이 기획한 '도쿄 화장실 프로젝트'의 일환이라고 합니다.
프리츠커상 수상자인 일본 건축가 반 시게루가 디자인을 맡았다고 하는데요.
시게루는 프로젝트 홈페이지에서 "공중화장실, 특히 공원에 있는 화장실에 들어갈 때 사람들은 청결함과 안에 다른 사람이 있는지 두 가지를 생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누가 화장실을 이용할 때만 불투명해지는 외벽 덕분에 "사람들은 밖에서 화장실이 얼마나 깨끗한지, 다른 사용자가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CNN 홈페이지)
정혜진 기자hj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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