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은 "내년 8차 당 대회서 새 경제발전 계획 제시"

김혜영 기자 2020. 8. 20.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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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내년 1월 8차 당 대회를 소집해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을 제시하겠다는 구상을 밝혔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어제(19일) 주재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6차 전원회의에서 내년 1월 8차 당 대회 소집을 결정했다며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8차 당 대회에서는 새로운 국가경제 발전 5개년 계획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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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내년 1월 8차 당 대회를 소집해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을 제시하겠다는 구상을 밝혔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어제(19일) 주재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6차 전원회의에서 내년 1월 8차 당 대회 소집을 결정했다며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우리 혁명의 중대한 시기 당 7차 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사업에 나타난 편향과 결함들을 전면적, 입체적, 해부학적으로 분석·총화하고 당과 정부 앞에 나선 새로운 투쟁 단계의 전략적 과업을 토의결정하기 위해 노동당 제8차 대회를 소집할 것"을 제의했습니다.

그러면서, 8차 당 대회에서는 새로운 국가경제 발전 5개년 계획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당 전원회의 결정서에서 "혹독한 대내외정세가 지속되고 예상치 않았던 도전들이 겹쳐드는데 맞게 경제사업을 개선하지 못해 계획됐던 국가경제의 장성 목표들이 심히 미진되고 인민생활이 뚜렷하게 향상되지 못하는 결과도 빚어졌다"고 지적했습니다.

북한이 당 전원회의를 연 것은 지난해 12월 28∼31일 제7기 5차 전원회의 이후 8개월여 만입니다.

당 전원회의에는 당 중앙위원회 위원과 후보위원 전원이 참가하며 국가 핵심전략과 정책 노선이 결정됩니다.

김혜영 기자kh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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