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물류센터 근무자 확진에 직장동료 등 100여 명 검사

김기태 기자 2020. 8. 19.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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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쿠팡 물류센터 60대 근무자 등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60대 남성 A씨는 인천시 서구 오류동에 있는 쿠팡 인천4물류센터에서 환경미화를 담당하는 외부업체 직원으로 어제(18일)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오늘 양성으로 판정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A씨의 동거 가족 1명과 직장 내 탈의실을 같이 이용한 동료 직원 27명 등 28명을 접촉자로 분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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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쿠팡 물류센터 60대 근무자 등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60대 남성 A씨는 인천시 서구 오류동에 있는 쿠팡 인천4물류센터에서 환경미화를 담당하는 외부업체 직원으로 어제(18일)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오늘 양성으로 판정됐습니다.

앞서 쿠팡은 "보건당국으로부터 확진자 통보를 받은 즉시 직원들에게 문자와 구두로 해당 사실을 알렸다"면서 "물류센터 폐쇄 후 추가 방역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방역 당국은 A씨의 동거 가족 1명과 직장 내 탈의실을 같이 이용한 동료 직원 27명 등 28명을 접촉자로 분류했습니다.

A씨가 통근 버스로 출·퇴근했다는 점과 많은 인원이 근무하는 물류센터의 특성을 고려해 버스 이용자까지 포함해 100여명을 대상으로 검체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또 A씨의 감염 경로와 동선 등을 확인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김기태 기자KK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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