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랜드도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임시 휴장·역학조사 중"

서울랜드에 다녀온 방문객 중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임시휴장 후 방역작업과 역학조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경기 과천시는 앞서 안양 93번째 확진자가 지난 17일 오후, 자가용을 타고 서울랜드를 방문한 사실을 오늘(19일) 확인했습니다.

이 내용을 통보받은 서울랜드는 영업을 중단하고 입장했던 방문객들을 퇴장시킨 뒤 환불 조치를 진행했습니다.

서울랜드를 찾은 확진자는 안양시 거주 40대 남성으로 감염 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경기 과천시와 서울랜드는 현재 방역 작업을 마쳤으며,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오늘 오전에는 경기 용인시의 에버랜드 캐리비안 베이도 확진자가 다녀간 사실이 확인돼 임시 휴장하기도 했습니다.

강민우 기자khanporter@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