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 "코로나19, 수백만 더 죽고 내년 말 종식될 것"

김범주 기자 2020. 8. 19.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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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의 창업자이자 전염병 연구에 앞장서고 있는 빌 게이츠가 코로나 사태로 몇백만 명이 더 숨진 뒤에 내년 말 쯤 종식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빌 게이츠는 현지시간 18일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공개한 인터뷰에서 내년 말까지 백신이 대량 생산되고 전세계 사람들이 접종을 받은 뒤에 상황이 끝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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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의 창업자이자 전염병 연구에 앞장서고 있는 빌 게이츠가 코로나 사태로 몇백만 명이 더 숨진 뒤에 내년 말 쯤 종식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빌 게이츠는 현지시간 18일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공개한 인터뷰에서 내년 말까지 백신이 대량 생산되고 전세계 사람들이 접종을 받은 뒤에 상황이 끝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또 개도국을 중심으로 코로나에 감염된 것 자체보다는 병원 시스템이 약해지고 경제가 흔들리는 간접적인 원인으로 사망자가 나올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예를 들어서 코로나로 지역이 봉쇄되면 말라리아나 에이즈 같은 다른 큰 질병용 약들이 공급이 힘들어지고 농업 생산도 줄어들면서 사망자가 늘어날 것이라고 짚었습니다.

그러면서 부자 나라들이 백신 생산 비용을 부담하면 빈곤국들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백신을 살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범주 기자news4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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